중문 색달해수욕장 퍼시픽랜드 올레길8코스 넘 좋다 :)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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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트색구름입니다.  

저는 제주도민이지만 제주시내에 거주하기 때문에 한라산 볼때 빼면 여기가 제주도인지 육지인지 별생각없이 사는데요ㅎㅎ

제주도에서 제주도분위기를 흠뻑 느끼고 싶다면 뭐니뭐니 해도 중문이 최고죠!!!

야자수는 물론 시커먼 제주돌은 기본! 호텔들로 둘러싸여 관광지 분위기 물씬 풍기는 중문입니다

그 중문에 있는 해수욕장 색달해수욕장 모래에 직접 내려가본건 처음인데요, 그동안 왜 이곳의 아름다움을 몰랐는지 의아할지경이었답니다^^

중문 색달해수욕장 입구, 주차장이 

퍼시픽랜드 바로 옆이더라구요

정말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퍼시픽랜드 산책로도 같이 걸으니

금상첨화였답니다~

중문해수욕장은 제주도의 다른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가는 길이 쉽지 않아요^^

경사가 꽤 있는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갑니다

전망대 온듯~ 높은곳에서 

해수욕장있는 해변가까지 내려가봅니다

중간에 제주 서귀포 색달동 출생이신 김태오님

대한민국 1세대 서퍼님의 기념비가 있네요

해변으로 가는길에 해녀님이 직접 잡으신

신선한 해산물도 먹을 수 있구요~!

정말 싱싱해보이죠?

화장실, 샤워실이 있는데

바로 뒷 배경이 넘 멋진거 아닌가요ㅎ

낙석위험이 있어 울타리로 단단히 접근금지해놓았어요

신기하고 경이로운 자연에 감탄하고 갑니다

이곳은 제주올레8코스이기도 하지요

이곳 또한 낙석이 발생하고 있어

색달해변 모래사장으로 우회해야 하는군요..

1월1일이면 국제펭귄수영대회가 열릴만큼

따뜻한 중문 색달해수욕장

이날도 1월 중순인데도 따뜻하고 

발정도 담그는 사람도 여럿 있더라구요

겨울 중에서도 따뜻한 날에 속했어요^^

모래 씻을 수 있게 시설도 잘되어 있구요

돌아오는길에 냥이모습

바다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해수욕장 옆 퍼시픽랜드 산책길도 걸어봤어요

특히 여기 광장이 사진찍기 넘 좋네요

제주시에서는 드문드문 보이는 야자수

서귀포에 가면 흔한풍경~

이국적이면서도 여유로운 중문 색달해변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제주도에는 겨울에임도 예쁜 꽃이 많지요

흰동백꽃이라고 하는데 정말 이쁘네요!! 

동백꽃은 빨강색만 있는줄알았는데

백동백 더이쁜듯!! 

뭔가 순수하고 맑은 느낌이랄까요^-^

퍼시픽랜드는 돌고래 바다사자 원숭이 공연과 

요트투어, 샹그릴라 뷔페 등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어 좋은듯!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포토스팟이 많아요

인생샷 여러장 건졌다는!

해질녘에는 더 멋집니다

제주스러운 느낌 충만한

중문 색달해수욕장 / 올레8코스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