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해안도로는 제주올레길16코스이기도 하고
워낙에 유명한 카페와 맛집들이 많아서 항상 북적인다
지금도 해안도로 주변에 호텔이 들어서고
새로운 카페 및 건물이 오르고 있는데..
점점 더 유명해지고 있는게 확실하다
애월해안도로를 지나다보면 몇몇 포인트가 있는데
그 중 첫번째로 만나게 되는곳이 바로 구엄리 돌염전이다
염전? 제주도 땅은 구멍 슝슝 현무암인데 웬 염전인가
염전은 서해안에있는거 아니여? 라고 생각했지!
요렇게 진짜 돌염전이 있다!
여기있는 현무암은 표면이 평편하고 치밀해 바닷물을 가둘 수가 있다
이렇게 물을 받아서 햇빛에 말려
소금을 만들어냈다고한다
이런 현무암 염전을 제주에서는 소금빌레 라고 한다.
사람들이 꽤 많다
인생샷 나올듯?ㅋ
바로 옆은 구엄포구이다
공영 주차장이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주차가 좀 힘들었다>.<
구엄리 - 구엄마을 되시겠다
뒤로 보이는 곳은 호텔
제주도에 호텔이 너무많다
지금도 제주 곳곳에 새로 생기고 있다
부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너무 많이 훼손시키지 않았으면..
물고기가 바다에 잠긴것을 형상화한것인가
제주 해녀님의 조각상이 아름답고나.
제주에서 하르방이나 해녀상은 자주 볼 수 있다
경축 "제주해녀문화"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카추카!!
아들이 의외로 돌염전에서 뛰어논는걸 좋아해 꽤 오래 있었다.
일몰을 감상하며 사진찍고 있는데
금세 쏙 들어가버렸네
하늘색이 참 아름답고도 우아하다
해가 중천에 떠있을때는 모르지만
해넘이때는 지구가 돈다는걸 확실히 느끼게 된다 ㅎㅎ
제주도의 돌염전 애월해안도로 첫지점이니 한번 꼭 들러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