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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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트색구름입니다.
제주 다희연 지인분이 추천해주셔서 다녀왔는데요!
제주도 동굴카페라고 알려주셨는데, 알고보니 여기
카페 뿐만 아니라 녹차밭, 족욕, 카트, 짚라인까지!!
복합 허브 테마공원이었어요~
그냥 카페만 가는건줄 알았는데 굉장히 다양하게 버라이어티하게 즐기다 왔답니다!
다희연 입장료는 식사권, 음료권, 카트, 족욕이용권 구입시 별도 입장요금이 없어요
저희는 처음에 음료권 5.000원을 끊고 갔어요~
그럼 동굴카페에서 음료로 바꿔서 먹을 수 있는거에요~ 즉, 입장료가 없는거나 마찬가지겠죠
매표소에서 티켓끊고 바로 오른쪽에 붙어있는 건물로 들어가면 가장먼저 족욕체험장이구요
족욕체험이 단순하게 발만 담그는게 아니라 오전 10시부터 12시를 제외한 매시 정각에 시작하며 강사분이 자세히 설명을 해주는것 같더라구요~ 힐링될것 같아요!
이제 차문화관인데요 차 박물관과 제품 판매장이 있어요
다관 다기세트 넘 예뻐서 사고싶었지만.. 집에 처박혀있는게 생각나서 참았어요 ㅎㅎ
녹차씨앗은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크네요!
같은 1층에 있는 다희연 차 박물관에는 생각지도 못한 문화재를 만났네요!
동의보감부터 분청사기인화문발 등 차와 관련된 유물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즐겁게 관람했어요!
제주 다희연, 품위있는 테마파크군요!
다희연에서 가장 핫한 짚라인!!!
이렇게 관광객들을 보면 나이좀 있는분들은 동굴카페에 많이 있고 좀 어리다 싶으면 짚라인에 많이있고 그렇더라구요 ㅎㅎ
짚라인은 다희연을 크게 한바퀴 돌면서 코스별로 높이가 다르던데 넘나 재밌어 보였지만.. 무서워;;
짚라인을 지나면 천연동굴 안에 카페가 있어요!
이날 날씨 넘 더웠는데ㅠㅠ 확실히 동굴 안이 시원하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동굴카페에도 에어컨이 있었답니다;; 그래선지 좀 추웠어요
제주 다희연 동굴카페 행운의 숫자7을 사진찍으면 행운이 온다나.. 해서 찍어본 사진
7이 보이시나요?
입장할 때 구매한 음료권으로 빙수랑 녹차라떼 먹었는데 ㅎㅎ 빙수는 1인분인데 8천원에 녹차라떼는 6천원 ㅎㅎ
빙수위에 떡이 제일 맛있었다는..
녹차라떼는 넘 써서 신랑줘버렸..
그냥 동굴 본걸로 만족하자 ㅎㅎ
컴컴한 동굴 밖으로 나오니 덥긴 하지만 예쁜 연못과 오름이 멋진 풍경을 안겨주네요
연못에 개구리가 폴짝뛰어서 완전 식겁했어요;;
연꽃도 넘 이쁜거있죠~
그리고 그냥 나오기 아쉬워 카트를 결국 타고야 말았어요
카트는 도민할인 되더라구요!
카트 타려면 운전면허증 있어야 하는데 주소 보더니 도민할인된다고 말해줬어요~
원래 30분에 2만원인데 할인해서 16000원!
오호~ 짚라인 못타니 카트타고 온 가족이 달려보자~
카트는 무공해 전기카트랍니다!
운전 완전 쉽구요 좀 느린편이라 엄청 밟았어요 ㅋㅋ F1 저리가라
시계도 더워서 녹았어요 ㅋㅋ
덥고 지친 몸을 이끌고 드넓은 다희연 녹차밭을 걸을 수가 없어요, 아니 덥지 않더라도 그냥 걷기엔 무리에요
가족단위 여행오신분이라면 카트 강추해요
카트 타고 달리면 시원하고 정말 재밌답니다
청정 녹차밭 다희연 녹차재배는 유기농이라는데 녹차잎이 푸릇푸릇 힐링의 시간이었어요!
다희연 동굴카페, 짚라인, 녹차밭, 카트, 족욕, 차 박물관까지~ 괜찮은거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