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카페추천 지금 이 순간 지금여기~~ 애월 바다 뷰 짱짱

지금 이 순간 ~ 지금여기!!

애월 카페

#새로생김

애월바다이쁨

노을도이뻐

안녕하십니까!!!

오늘 제주도는 미세먼지가 심했답니다 ㅠㅠ

제주도에 웬 미세먼지겠나 했는데

심할땐 정말 심각하더군요..

그래서 날씨 맑고 먼지없는날엔

"어머! 오늘은 꼭 나가야해!"

한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제주시는

 따뜻하고 먼지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부지런히 돌아댕겨보았습니다.^^

여기 어디게요?

애월바다에요~

애월한담공원에서 해변산책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이랍니다^.^

멀~리 보이는 노란색 건물이

드라마 맨도롱또똣의 봄날카페 구요

봄날카페 바로 뒷쪽으로 지디카페 몽상드애월이구요~!

전 두군데 모두 서너번씩은 다녀왔어요^^;;

제주 살다보니 그렇게 되네요

그래서 이제 다른 카페도 가보려고 하는데요

작년엔 한창 공사중이었던 건물이

이제 어엿한 카페와 펜션이 되었더라구요 ㅋㅋ

(지나가며 계속 봤던 건물이라 그런가 왠지 뿌듯?)

요렇게 애월 바다 코앞에

정말 목좋은곳에 위치해있답니다!

카페 위로 있는 펜션도 좋아뵈네요!

건물 뒷편으로 주차장도 넓~게 구비되어있어 좋아요!

전 여기 주차하고 이렇게 건물 뒷편으로 들어갔어요!

뜨아~

이렇게 바다뷰가 촤르르~~ㄱ

얼~마나 멋있게요??ㅋㅋ

자자, 민구야, 진정하고ㅋㅋ

앞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카운터가 바로 앞이네요

원래는 밥 먹고 온 뒤라

간단히 마실것만 시킬려고 했다가

사진을 봐버렸..

티라미수를 시켜버렸..

근데 이렇게 메뉴판을 다시 보니

가격이 그닥 착하진 않네요 ㅎ.ㅎ

당근주스 안된대서 사과비트 시켰어요

동생은 오레오스무디~

그리고 수제 티라미수

과연? 맛이어떨지?

다시 느끼지만 지금 이순간 가격이..

지금 이 순간~~ -_-

수제 티라미수

오늘의 선택은?

성.공.적

오레오스무디랑 사과비트주스도

넘나 맛있는것!!!

특히 이 수제 티라미수

한번 퍼먹고나서 사진 한컷 찍고

없어져버림

어디론가 thㅏ라져버렸ㄷ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티라미수는 첨봐요

보통 우리 흔히 먹는 티라미수 케잌이 아니고

크림 밑에 까는 시트가 작은 비스킷모양처럼 생겼는데

비스킷처럼 바삭한게 아니고 퐁신퐁신한데..

이름을 뭐라고 하던데 까먹었네요ㅠ

암튼

달달하고 초코초코하고 커피커피한게

아주 딱 내스탈이었죠

근데 참 개취에요ㅠ

제 동생은 별로라더라는 >.<

(제동생은 지금 충치땜에 치과다니고있대~~요~

꼴레꼴레리~~)

아핳핳

이렇게 먹을걸 다 해치우고

할게 뭐있겠습니까?

사진찍어야죠 ㅋㅋㅋ

새로생긴데라 그런지 인테리어며

각종 도구들도 반짝반짝했어요!

생과일주스 직접 휴롬에 갈아줘서

집에서 먹는 그맛이 났어요 ㅎㅎ

내가 해먹을라면 엄청 귀찮은 휴롬..

한번 하면 설거지가 산더미

근데 엄청 힘들게 재료 다듬고 휴롬돌리면

딸랑 한컵나오는 슬픈현실..

남이 해준건 엄청 맛있네요ㅎ

유기농 허브티..

맹물도 이쁘게 놔뒀네요

지금이순간

카페 내부가 넘 이뻐요 >.<

그런데 이쯤되니 궁금해집니다

카페 이름이 왜 하필 '지금이순간'일까

카페 내부 곳곳에 말들은 뭘까

horse

동물 '말' 이요

오우, 이 사진의 주인공인

말의 이름이

'지금 이 순간'이에요!

2009년 태어난 말, 지금이순간은

경주마더군요!

경주마 사이에서는 유명한 말이더라구요~

지금은 제주도 금악목장에서 씨수말로 활동중이래요

씨수말은 정자를 나눠주는 말이에요!

이 카페는 바로 그 금악목장의 말 '지금이순간' 주인이

운영하는 카페&펜션이더라구요~

어쩐지~

직원들 유니폼에서 목장의 느낌이 폴폴~

인테리어도 목장 분위기 풀풀~

오후 6시 20분의 애월 하늘

핑크빛 하늘이 너무 아름답죠>.<

제주 바다로 오세요~~

#애월낙조

애월한담공원 옆 카페

지금이순간

바리스타 솜씨도 장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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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순간

갑자기 떠오르는

지킬앤하이드의

지금이순간♪♬♪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나만의 꿈이 나만의 소원
이뤄질지 몰라 여기 바로 오늘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말로는 뭐라 할 수 없는 이 순간
참아온 나날 힘겹던 날
다 사라져 간다 연기처럼 멀리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날 묶어왔던 사슬을 벗어 던진다
지금 내게 확신만 있을 뿐
남은 건 이제 승리 뿐
그 많았던 비난과 고난을
떨치고 일어서 세상으로 부딪혀 맞설 뿐

지금 이 순간 내 모든 걸
내 육신마저 내 영혼마저 다 걸고
던지리라 바치리라
애타게 찾던 절실한 소원을 위해

지금 이 순간 나만의 길
당신이 나를 버리고 저주하여도
내 마음 속 깊이 간직한 꿈
간절한 기도 절실한 기도
신이여 허락하소서